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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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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멜론 슈가에서

저자 리처드 브라우티건
역자 최승자
브랜드 비채
발행일 2007.10.17
정가 8,900원
ISBN 9788992036481
판형 반양장본/ 140X197mm
면수 252 쪽
도서상태 판매중
종이책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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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가지 태양이 뜨는 워터멜론 슈가 마을
<미국의 송어낚시>의 저자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소설. 일주일 동안 날마다 다른 색깔이 빛나는 태양을 가진 워터멜론 슈가 마을을 배경으로, 자연과 문명, 인간과 사회의 대립 속에서 미국인들의 이상에 대해 섬세하고 매혹적으로 그리고 있다.

워터멜론 슈가 마을, 이곳에서는 일주일 동안 날마다 다른 색깔의 태양이 빛난다. 그리고 그 색깔의 햇살을 먹고 자라는 일곱 가지 색깔의 워터멜론들이 있다. 사람들은 이 워터멜론 즙을 끓여서 얻은 워터멜론 슈가로 자신들이 원하는 물건을 만든다.

이 마을에서는 오두막집도, 들판도, 다리도 모두 달콤한 워터멜론 슈가로 만들어져 있다. 진하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퍼지는 워터멜론 향기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적당히 졸음을 자극한다. 하지만 늘 조용하고 평화롭게 보이는 이곳에서도 사랑과 배신, 그리고 '잊혀진 것들'로 인한 갈등이 시작되는데…. 

  • 리처드 브라우티건 (저자)

1935년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에서 태어나 오리건 주 유진에서 자랐다. 1957년 비트 작가들의 본거지인 샌프란시스코로 거주지를 옮겼고, 그들과 함께 미국의 반문화 운동을 주도하며 1960년대 초반까지 세 권의 시집을 발표했다.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 미국인의 삶에 대한 세심한 통찰로 전미 젊은이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던 그는, 1967년 『미국의 송어낚시』라는 특이한 형태의 소설을 출간해 전 세계 문단의 비상한 주목을 받았다. 당시 젊은이들은 이 소설에 담겨 있는 강렬한 반체제 정신, 기계주의와 물질주의 비판, 목가적 꿈을 잃어버린 현대인의 허무감 등에 매료되어, 마치 성서처럼 이 책을 늘 들고 다녔다고 한다. 『미국의 송어낚시』가 미국의 진보주의와 생태주의에 끼친 영향은 엄청나다. 달에 다녀온 미국의 우주인들은 자신들이 최초로 지구에 가져온 운석에 '미국의 송어낚시 쇼티'라는 이름을 붙여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보관했고, 한 포크록 그룹은 '미국의 송어낚시'라고 그룹 이름을 짓는 등 브라우티건의 소설은 한 세대의 정신을 움직일 정도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워터멜론 슈가에서』는 그가 1968년에 발표한 작품으로, 앞의 작품과는 사뭇 다른 동화적 은유와 시적 표현들로 대중들에게 또 다른 신선함을 안겨주었다. 『임신중절: 역사적 로망스』(1971), 『호킨스 괴물: 고딕 웨스턴』(1974), 『바빌론 꿈꾸기 : 탐정소설』(1977), 『바람이 다 날려버린 건 아냐』(1982) 등을 발표한 브라우티건은 1984년 권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최승자 (역자)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했으며, 계간 『문학과 지성』에 「이 시대의 사랑」 외 네 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이 시대의 사랑』 『즐거운 일기』 『기억의 집』 『내 무덤 푸르고』 『연인들』 등이 있고, 『굶기의 예술』『상징의 비밀』 『자스민』 『침묵의 세계』 『죽음의 엘레지』 『빈센트, 빈센트, 빈센트 반 고흐』 『혼자 산다는 것』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제1부|워터멜론 슈가에서 In Watermelon Sugar
워터멜론 슈가에서/ 마가렛/ 나의 이름/ 프레드/ 찰리의 아이디어/ 일몰/ 순한 귀뚜라미/ 다리 점등(點燈)/ 아이디아뜨/ 호랑이들/ 아이디아뜨에서 더 이어진 대화/ 굿 나잇/ 식물들/ 다시 마가렛/ 폴린의 오두막/ 사랑 한차례, 바람 한차례/ 다시 호랑이들/ 산수/ 그녀는 그러했다/ 동 트기 전 희뿌연 어둠 속의 양 한 마리/ 워터멜론 태양/ 손/ 다시, 다시 마가렛/ 딸기/ 학교 선생/ 합판 압착기 아래/ 점심 전까지/ 무덤들/ 원로 송어

제2부|인보일 inBOIL
아홉 가지 물건들/ 다시, 다시, 다시 마가렛/ 낮잠/ 위스키/ 다시 위스키/ 큰 싸움/ 시간/ 종/ 폴린/ 잊혀진 작품들/ 쓰레기들과의 대화/ 그 안에서/ 잊혀진 작품들의 명인/ 돌아오는 길/ 무언가 일어날 것이다/ 소문들/ 다시 돌아가는 길/ 그날 밤의 저녁 식사/ 다시 폴린/ 얼굴들/ 오두막/ 등불을 든 처녀/ 닭들/ 베이컨/ 전주곡/ 수작/ 송어 부화장/ 인보일의 죽음/ 손수레/ 행렬/ 야생 히아신스/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마가렛/ 오두막 열(熱)

제3부|마가렛 Margaret
일/ 고기빵/ 애플파이/ 문학/ 길/ 거울들의 동상/ 다시 원로 송어/ 프레드를 찾아가다/ 다시 바람/ 마가렛의 오빠/ 다시, 다시 바람/ 목걸이/ 긴 의자/ 내일/ 당근/ 마가렛의 방/ 벽돌들/ 나의 방/ 다시, 등불을 든 처녀/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다시, 마가렛/ 좋은 햄/ 일출/ 방패/ 빛 밝은 아침/ 무덤조/ 춤/ 함께 요리하기/ 악기들을 연주하고 

 

“일곱 가지 태양이 뜨는 워터멜론 슈가 마을, 나도 그곳에 가고 싶다!”
미국 문학의 전설,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또 다른 역작!


마치 성서처럼 미국 젊은이들의 정신을 움직였던 『미국의 송어낚시』 뒤를 이어, 1960년대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문학의 거장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또 다른 명작! 워터멜론 슈가 마을, 이곳에서는 일주일 동안 날마다 다른 색깔의 태양이 빛난다. 그리고 그 색깔의 햇살을 먹고 자라는 일곱 가지 색깔의 워터멜론들이 있다. 사람들은 이 워터멜론 즙을 끓여서 얻은 워터멜론 슈가로 자신들이 원하는 물건을 만든다. 이 마을에서는 오두막집도, 들판도, 다리도 모두 달콤한 워터멜론 슈가로 만들어져 있다. 진하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퍼지는 워터멜론 향기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적당히 졸음을 자극한다. 하지만 늘 조용하고 평화롭게 보이는 이곳에서도 사랑과 배신, 그리고 ‘잊혀진 것들’로 인한 갈등이 시작되는데……. 자연과 문명, 인간과 사회의 대립 속에서 미국인들의 이상에 대해 섬세하고 매혹적으로 그리고 있는 화제의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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