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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인간

저자 로버트 에틴거
역자 문은실
브랜드 김영사
발행일 2011.04.25
정가 18,000원
ISBN 89-349-5053-0 04500
판형 국판변형/ 145X210mm
면수 328 쪽
도서상태 판매중
종이책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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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인체 냉동 보존술의 비밀!
"죽음이란 제대로 보존되지 못해 다시 태어날 수 없는 상태일 뿐이다!"


영하 196도, 신체 활동이 완전히 멈춘 극한의 온도에서 비로소 영원한 생명의 꿈이 실현된다! 심박과 호흡의 정지가 곧 죽음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인체 냉동 보존술을 통한 인간 불멸의 시대를 예견한 기념비적 저서! 상상 속에서만 가능하던 냉동 인간의 실현 가능성이 과학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생명공학 분야의 한 획을 그은 이 책은 치밀한 철학적 논리로 냉동인간의 과학적 가능성을 넘어 냉동인간의 부활이 가져올 윤리적, 종교적 문제까지도 심도 깊게 파헤치고 있다!
영원한 생명을 꿈꾸며 스스로 깊은 잠에 빠져 영하 196도의 온도 속에서 부활을 기다리고 있는 백여 명의 냉동 인간들! 그들은 어떻게 냉동된 채 생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시 부활하여 불멸의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인가? 인체 냉동 보존술이 발전 과정은 물론 그 과학적 의미와 전망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인체 냉동 보존술의 바이블!

  • 로버트 에틴거 (저자)

인체 냉동보존을 이론적으로 최초로 제안한 물리학자. 50년 전 이미 컴퓨터, 생명공학, 신경공학 분야의 기술을 사용해 인간의 정신적, 신체적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불멸의 생을 얻을 수 있다는 놀라운 전망을 이론적으로 정립한 인체 냉동 보존술(cryonics)의 아버지이다. 1940년대에 개구리의 정자를 냉동시켜 가수면 상태로 유지한 뒤에 소생시키는 실험을 목격한 후 동일한 방법을 인체에 적용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인체 냉동보존의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냉동인간》(1962)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과학적으로 정리하여 발표했다. 곧이어 발표한 《인간에서 초인으로Man into Superman》(1972) 역시 트랜스휴머니즘의 대표적 저서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머지않은 미래에 냉동인간 중심의 사회가 반드시 실현될 것임을 확신하여 자신의 부인과 어머니 역시 냉동보존재단의 시설에 냉동 보존하고 있다.

 

  • 문은실 (역자)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호모 사피엔스, 퀴즈를 풀다》《패러독스 논리학》《자연과학 상식 사전》《나 누주드, 열 살 이혼녀》《그 여자의 살인법》이 있으며, 직접 쓴 책으로 《미드 100배 즐기기》, 《위트 상식사전 프라임》 등이 있다.

해제
추천의 글
서문

1. 냉동된 죽음
생명 정지와 죽음 정지 | 미래와 현재의 선택지 | 순간의 잠을 자고 난 후에 | 문제와 부작용

2. 냉동과 냉각
장기 보관 시설 | 동물과 인체 조직의 냉동 | 냉동 손상의 메커니즘 | 동상 | 보호 물질의 작용 |기억의 지속성 | 냉동 손상의 범위 | 급속 냉동과 관류의 가능성 | 처치 지연의 한계 | 시간 지연의 한계점 | 최적의 보관 온도 | 방사선의 위험

3. 복구와 회복
임상사 후의 소생 | 기계의 도움과 인공 기관 | 이식 | 기관 배양과 재생 | 노화 치료하기

4. 현재의 선택
낙관주의의 한계 | 자신의 견본 보존하기 | 정보 보존하기 | 조직과 조직들 | 응급 냉동과 임시 냉동 | 의료적 협조로 냉동하기 | 죽어가는 아이들을 위한 결정 | 부모를 위한 선택

5. 냉동 인간과 종교
죽은 이를 살려내는 것 | 신의 의도라는 질문 | 영혼이라는 난제 | 자살은 죄악이다 | 신의 모습과 종교적 적응력 | 성장과 구원을 위해 추가된 시간 | 계시록과의 갈등 | 물질주의의 위협 | 미래의 전망

6. 냉동 인간과 법
냉동 인간의 품위 | 냉동 인간의 권리와 의무 | 생명보험과 자살 | 안락사 | 살인 | 결혼의 문제 | 시민으로서의 시신 | 포터의 냉동고와 우산

7. 불멸의 경제학
순금의 컴퓨터 | 올림포스에서 바라본 전망: 경제적 문제 | 올림포스에서 바라본 전망: 인구 문제 | 상업 냉동의 비용 | 응급 저장의 비용 | 신탁 기금과 안정성 | 국제 관계

8. 정체성의 문제
냉동 인간의 정체성

9. 불멸의 유용성
새것보다 나은 당신 | 생의 목적

10. 내일의 도덕
베어울프를 넘어서 | 안정성과 황금률 | 정체와 퇴폐의 가능성 | 눈에는 눈 | 성 도덕과 가족 생활 | 비인간 지능적 존재에 관한 질문 | 발전의 가능성

11. 냉동 인간의 사회
냉동 보존 프로그램의 필연성 | 순교자를 위한 세대는 없다 | 난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 관점 | 눈을 떠야 할 때 | 백치, 광인 그리고 영웅 | 오해와 편견들 | 냉동 인간 시대의 시작

냉동 보존술의 현재
감사의 말

찾아보기

삶과 죽음의 개념을 송두리째 뒤바꾼 기념비적 역작!
"죽음이란 제대로 보존되지 못해 다시 태어날 수 없는 상태일 뿐이다!"


영하 196도, 신체 활동이 완전히 멈춘 극한의 온도에서 비로소 영원한 생명의 꿈이 실현된다!
인체 냉동 보존술의 과학적 가능성을 밝힌 최초의 저서!


냉동인간의 부활은 가능한가? 영원한 생명을 꿈꾸며 스스로 깊은 잠에 빠져 영하 196도의 온도 속에서 부활을 기다리고 있는 백여 명의 냉동인간들. 모든 인간이 꿈꾸는 궁극의 목표, 영원한 생명을 가능하게 할 냉동보존술의 과학적 가능성을 넘어 냉동인간의 부활이 가져올 윤리적, 철학적, 종교적 문제까지도 심도 깊게 파헤친다!

뇌 기능이 정지하고 혈액이 순환하지 않으며 인간의 모든 생명활동이 정지되어 부패가 진행되는 죽음의 순간에 인체를 급속도로 냉동을 시킨 다음 시간이 지난 후에 냉동했던 인체를 다시 되살린다는 인체 냉동보존술.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냉동인간의 과학적 근거를 최초로 제시하며 그 실질적인 가능성을 제시한 책이 바로 로버트 에틴거의 《냉동 인간》이다.
에틴거는 이 책에서 극단적으로 낮은 온도에서는 화학적 움직임이 완전히 멈춘다는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인체를 액체질소 속에 냉동시킨 후 기술이 발달하여 냉동과정에서 생긴 손상을 치료하고 사망의 최초원인을 되돌릴 수 있을 때까지 보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쥐의 체온인 18도보다 한참 낮은 온도로 1시간 넘게 쥐를 냉각시킨 실험에서, 소생된 쥐들은 기억이 지속됨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몇 분 동안 임상사한 사람들이 생명을 되찾는 일이 많이 있었다. 심지어 오늘날 우리의 서투른 기술을 사용하고서도, 몇 분, 몇 십 분 동안 임상적으로 사망했다가 되살아난 사람들이 있다. 이외에도 냉동 후 해동한 장기(臟器)나 동물의 세포 중 많은 개체가 보통 냉동과 해동에도 살아남는다. 오늘날의 기술로는 해동 시에 건강한 총체로서 장기나 세포의 기능을 재건해낼 수 없을지 모르지만, 소생, 이식, 냉동, 해동, 복구와 관련한 생물의학 과학과 기술은 가까운 장래에는 비약적으로 발전하리라는 기대하며 에틴거는 냉동 인간의 부활을 확신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과학적 가능성의 문제를 넘어 그는 또한 종교적, 철학적, 제도적 문제까지 자신의 주장을 확장한다. 그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삶과 죽음에 대한 고정관념에 문제를 제기하며 동면중인 사람들도 살아있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법적, 제도적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종교적 관점에서도 종교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임상사 후에 수 분, 수십 분이 지난 후에 소생했다는 과학적 진술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인다는 점을 들면서, 최근의 과학적, 기술적 진보의 속도를 감안할 때 수분이 수년이 되고, 두 시간이 2천년이 되는 것이 종교적 혹은 철학적인 면에서 결단코 안 될 일이라는 법은 없다고 주장한다.

컴퓨터 과학, 생명공학, 신경공학을 넘나드는 선구자적 통찰로
인간 불멸의 미래를 전망한 인체 냉동 보존학의 바이블!


에틴거가 이 책을 집필할 당시 그가 인간 불멸의 시대를 전망하며 열거한 컴퓨터 기술, 생명공학, 신경공학은 로버트 에팅거는 걸음마 단계였다. 그 후 50년이 흐르고 과학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인체 냉동 보존술은 아직 미완의 기술로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의 인체 냉동보존 서비스 조직인 미국의 알코어 생명연장 재단에 따르면, 현재 야구스타 테드 윌리엄스를 포함한 100여 구의 시체가 냉동된 채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인체 냉동보존술이 실현되려면 뇌를 냉동상태에서 제대로 보존하는 기술과 해동상태가 된 뒤 뇌세포를 복구하는 기술이 필요하며, 이는 저온생물학과 나노기술이 결합될 때 비로소 실현 가능하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2030년쯤 세포를 수리하는 나노로봇이 개발될 경우 2040년경에나 냉동보존에 의해 소생한 최초의 인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인체 냉동보존술은 아직은 미완의 기술일지 모르지만, 이 미지의 의료기술이 모습을 드러내게 된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냉동 인간의 과학적 가능성을 넘어 냉동인간의 부활이 가져올 윤리적, 철학적, 종교적 문제까지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많은 독자들에게 큰 의미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