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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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퀴 찬찬히 둘러보시면 아마도 내일 또 오고 싶으실 거에요.

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NEW

일본의 제일부자 손정의

저자 이노우에 아쓰오
역자 하연수
브랜드 김영사
발행일 2006.07.04
정가 10,900원
ISBN 89-349-1866-7 03320
판형 신국판변형/ 152X223mm
면수 320 쪽
도서상태 판매중
종이책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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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지 《포브스 Forbes》가 선정한 일본의 최고자산가 손정의, 그는 누구인가?
재일 한국인인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과 부자 되는 법을 전격 공개한다!

  • 이노우에 아쓰오 (저자)

1947년 기후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를 중퇴했다. 현재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비틀스의 조지 해리슨, 모하메드 알리, 빌 게이츠 등 수많은 저명인사를 취재했다. 엮은 책으로 『미국 기업의 젊은 승리자들』『마릴린 먼로의 추억』『영어의 꽃다발』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오늘’이라는 이름의 선물』『조 디마지오』『강아지의 지혜』『벨루시 최후의 사건』등이 있다.
 

  • 하연수 (역자)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자기계발 및 실용 분야 출판기획과 번역활동을 하고 있다.

 

 

추천의 말

1. 나는 멈추지 않는다
바람을 몰고 다니는 남자
대한민국에 고함
신념은 상식보다 강하다
때론 계란으로 바위 치기도 필요하다
인생 대계
그가 움직이면 세상이 들썩인다

2 일본에서 조센진 청년으로 살아간다는 것
진짜 가난하다는 것
한국인의 피를 왜 부끄러워해야 합니까?
학창시절
젊은 사무라이의 포부
아메리칸드림

3 뜻은 높게 몸은 낮게
넘어갈 수 없다면 뚫고 간다
인생을 바꾼 사진 한 장
돈은 깨끗하지도 더럽지도 않다
캘리포니아의 발명왕
겁없는 도전

4 젊은 거인들과의 만남
밀크셰이크가 맺어준 우정
월급으로 준 부도수표
결혼식에도 늦는 워크홀릭
장(將)을 먹으려거든 일단 장 앞에 서라
지는 게임은 하지 않는다
점심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저녁은 뉴욕에서

5 디지털 황제의 탄생
나는 한국인이다
시대가 만든 회사 소프트뱅크
앞만 보고 달린다
프로메테우스의 부활
아날로그 감성의 디지털 인간

6 죽음도 이긴 투혼
피로인 줄 알았는데 불치병이라니
병든 호랑이의 포효
굳은 의지는 운명도 바꾼다
소생

7 신화는 계속된다
길은 있다
사장의 눈물
세 명의 천재
질풍도 내 편으로 만들어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인터넷 창세기 1장을 덮으며

옮긴이의 말
참고 문헌

일본 최고의 갑부가 떴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가 6월 9일 발표한 ‘일본 부호 40인’ 가운데 자산총액 70억 달러(약 6조5000억 원)로 1위를 차지한 인물은 한국인이었다. 그가 손정의다. 2005년 《포브스》 조사에서 9위에 랭크됐던 그는 보유 주식의 주가 상승으로 올해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손정의는 1981년 PC용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한 뒤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 운영 등으로 사업 기반을 마련하여 큰돈을 벌었다. 이후 공격적인 정보기술(IT) 분야 투자로 일본 내 최대 IT 기업군을 갖고 있다. 2001년에는 통신사업에도 진출하여, 지난 4월 세계 최대 통신업체인 영국 ‘보다폰’ 일본법인을 일본 기업인수 역사상 최고액으로 사들였다. 2005년에는 프로야구단을 인수하기도 했다. 무슨 일을 벌일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돈키호테! 무엇이 인간 손정의를 만들었는가? 상상할 수 없는 저돌성과 무한 에너지를 가진 한 사나이에 대한 최고의 프로젝트 논픽션!


고개 숙인 대한민국 청춘들을 위하여
구조적인 불황과 심각한 실업은 이제 우리 사회의 일상이 되었다. 대학은 취업입시학원으로 전락한 지 오래고, 청년들은 본인의 적성이나 기호는 생각지도 못하고 어렵게 고개를 들이밀어 회사에 들어가고 나서는 자기실현은 포기한 채 다만 밥벌이의 수단으로 생각하며 근근이 삶을 이어갈 뿐이다.
그러나 자신이 처한 열악한 조건과 상황에 굴하지 않고 꿈꾸고 과감하게 실행에 옮긴 한 남자가 있다. 일본에서 재일교포 3세로 태어난 조센진 아이. 일본아이들이 이유 없이 던진 돌에 맞아 피를 흘린 소년.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을 태생의 한계 때문에 이루지 못해 울분을 삼켜야 했던 청년. 그러나 그는 결코 무릎을 꿇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으로 달려갔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꿈꿨으며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온 몸을 던졌다. 그리고 그는 이루었다. 그리고 지금 그는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이 책에 담긴 그의 파란만장을 인생을 읽다보면 일상에 안주하고 있는 청춘은 다시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고, 손정의도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꿈을 꾸는 청년들이 필요하다. 이 책은 한 저널리스트가 21세기의 새로운 삶과 도전을 꿈꾸는 청년에게 보내는 연애편지다.


인터넷 황제 손정의도 몰랐던 손정의에 대한 모든 것
이 책은 손정의에 대해 쓰인 이제까지의 책과 다르다. 그 자신이 유일하게 추천사를 붙였다는 점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다. 이제까지 나온 손정의 관련서는 그의 색다른 경영 노하우나 지난 시절 IT붐이 불길같이 일어났을 때 그가 보여주었던 놀라운 활약상을 발 빠르게 담아낸 것들이 대부분이다. IT거품이 가라앉고 옥석이 분명하게 드러난 지금 손정의는 자신이 허수가 아님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소프트뱅크는 5년 만에 안정적으로 흑자로 접어들었다. 얼마 전 일본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대학생과 신입사원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으로 선정될 정도로 그는 일본에서도 인정받는 경영자다. 그는 지금도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맡은 일에서 최고가 되기를 꿈꾼다. 이 책은 이러한 인간 손정의를 만들어낸 결정적 순간을 담은 에피소드를 취재하여 맛깔스런 이야기로 전해준다. 이 글을 읽으면 손정의가 지금까지 걸어온 과거를 통해 그의 남다른 성공비결은 물론, 굽힘 없는 투지와 끈기, 단편적인 성공에 연연하지 않는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를 통하여 시대의 흐름을 앞서 보고 대처할 수 있는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 경제 이슈를 선도하는 ‘인터넷 사무라이’를 주목하라!
‘국민타자’ 이승엽이 연이은 홈런 행진으로 주가를 높이고 한류의 열풍에 힘입어 한국 드라마가 일본에서 히트를 치고 있지만 일본에서 재일 한국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역경을 뚫고 일어선 재일 한국인의 성공 스토리는 이들에게 큰 위안을 주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은 M&A를 통해 성장한 사업가로 세계 최대 인터넷 재벌을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소프트뱅크 그룹의 인터넷 매체들을 통하지 않고는 인터넷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그러나 그런 그도 일본에서 ‘이단자’취급을 받았다. 과감한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한 그를 일본의 기업문화에선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는 무시할 수 없는 거물이 되었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마윈의 알리바바닷컴에 투자하여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던 손정의는 영국의 통신업체 보다폰을 일본 사상 최대 액수로 인수하였고, 최근에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제휴하여 아이포드를 내장한 차세대 휴대폰을 선보이겠다고 호언하며 일본 휴대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에서 그는 대안 시민언론 《오마이뉴스》에 거액을 투자하고, 한류배우 배용준과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제 아무도 그의 다음 행보를 예측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06년 신년호 1면 톱기사로 손정의를 다루면서 손정의의 도전정신이 새로운 일본의 원동력이라고 극찬하면서 꿈을 실현하려는 그의 정신을 ‘사무라이정신’으로 추켜올리기도 했다.


손정의는 이렇게 살아왔다!
한국 IT의 미래를 제안한 손정의-1988년 6월, 손정의와 빌 게이츠는 김대중 대통령과 만났다. 대통령은 두 사람에게 한국경제가 살 길을 물었고 손정의는 이렇게 대답했다. “첫째도 브로드밴드, 둘째도 브로드밴드, 셋째도 브로드밴드입니다. 한국은 브로드밴드에서 세계 최고가 되어야 합니다.” 빌 게이츠도 손정의의 의견에 100퍼센트 동의했다. 대통령은 지시를 내렸고 대한민국 초고속 인터넷의 역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현재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75퍼센트로 세계 최고이다. 이에 반해 일본은 25퍼센트, 미국은 5퍼센트에 머물고 있다(2004년 기준).(19쪽)

탄광 노동자의 손자-1957년 손정의는 일제시대 대구에서 규슈로 건너온 탄광 노동자의 손자로 태어났다. 한번은 같은 유치원에 다니던 일본 아이들이 ‘조센진’이라고 야유를 퍼부으며 그에게 돌을 던졌다. 돌을 맞은 그는 머리에서 피를 흘렸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항상 밝고 명랑했던 그는 학업 성적도 우수했고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꼭 이겨야 직성이 풀리는 근성 있는 학생이었다.(64쪽)

3주 만에 따낸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부푼 꿈을 안고 미국 고등학교에 입학한 손정의는 등교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크게 실망한다. 교과과정이 그에게는 너무 쉬웠던 것이다. 그곳에서 오랜 시간을 허비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그는 속성으로 고등학교를 마치기로 결심하고 학교당국과 교육 관리들을 설득하여 검정고시를 치렀고 결국 고등학교 졸업장을 거머쥐었다.(104쪽)

인생을 바꾼 사진 한 장-어느 날 손정의는 늘 가던 슈퍼마켓의 서점 코너에서 과학잡지 《파퓰러 일렉트로닉스》를 구입했는데, 그 속에는 인텔이 발표한 i8080컴퓨터 칩의 확대사진이 실려 있었다. 그는 이 사진에 정신을 홀랑 다 빼앗겼다. 몹시 감동한 그는 그 사진을 오려 파일에 넣어서 늘 가지고 다녔다. 화장실에 갈 때도, 심지어는 잘 때도 베게 밑에 놓아두었다.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은 바로 이 무렵이었다. 공교롭게도 빌 게이츠도 이 잡지에 실린 같은 사진에 큰 감동을 받았다.(112쪽)

캘리포니아의 발명왕-버클리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던 그는 생계를 해결할 필요성에서 발명을 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리고 하루에 한 가지씩 새로운 발명을 하기로 결심했다. 다른 사람에게는 허무맹랑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에게는 어디까지나 실행 가능한 인생 설계 중 하나일 뿐이었다. 유명한 발명왕 에디슨조차도 이런 목표는 세우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수많은 발명품을 생산해냈고 그 발명 가운데 하나가 그에게 중요한 기회를 주었다.(126쪽)

자기 결혼식에도 늦는 워커홀릭-번역기를 개발하는 데 몰두해 있던 손정의는 약혼녀 마사미와의 결혼식 시간을 잊는 바람에 결혼식을 한 차례 미루었는데 그 미룬 결혼식에도 늦게 도착하고 말았다. 설상가상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보증할 증인을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그는 성당에 있던 흑인 경호원을 붙들고 사정한 끝에 겨우 결혼할 수 있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었지만 그런 집중력이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이었다.(157쪽)

죽음을 이긴 투혼-소프트뱅크가 파죽지세로 성장하고 있을 때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만성간염’이라는 진단이 나왔던 것이다. 그는 절망하지 않고 자숙하면서 적절한 치료법을 찾았다. 그는 투병하면서 『료마가 간다』를 다시 정독하면서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스스로를 불태웠는가가 중요한 것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다지면서 다시 한 번 강렬한 삶의 의지를 다졌고 결국 병상을 딛고 일어났다.(25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