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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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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부정 - 혼돈에 빠진 안락사, 그 참된 의미에 관하여

저자 M.스캇 펙
역자 민윤기
브랜드 김영사
발행일 2001.10.27
정가 9,900원
ISBN 89-349-0812-2 03840
판형 신국판
면수 372 쪽
도서상태 절판도서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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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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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선정 최장기 베스트셀러 작가, 스캇 펙이 던지는 삶·죽음·영혼에 대한 뜨거운 화두!
안락사는 휴머니즘적 타살인가? 궁지에 몰린 자살인가?


한국은 아직까지 안락사에 대해 보편적으로 합의된 정의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책은 '안락사'와 거기에서 비롯된 삶·죽음·영혼의 문제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세상에는 본질적으로 두 가지 문제밖에 없다. 그것은 삶과 죽음이다. 이 두 문제는 수세기 동안 신학과 심리학에 종속된 채로 철저히 분리되어 있었다. 그러나 삶과 죽음의 문제를 이 두 가지 차원에서 동시에 다루고자 할 때, 사고의 단순성을 극복하고 안락사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게 될 것이다.

- 병에 걸려 있거나 죽어가는 어떤 사람에게 의사나 가족 같은 타인이 행하는 단순한 하나의 행위를 의미하는가, 아니면 아프거나 죽어가는 사람이 어떤 다른 사람의 도움도 받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를 의미하는가?
- 안락사에는 환자 자신의 승낙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가, 아니면 가족의 승낙만으로 충분한가?
- 안락사는 다른 형태의 자살이나 살인과 어떻게 다른가?
- 그것은 단순히 생명 유지장치의 전원을 뽑아버리는 것과 어떻게 다른가?
- 그것과 고통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은 구별되는가?
- 환자가 받고 있는 고통은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가?
- 왜 안락사 문제에는 윤리적 문제가 개입되며, 그 '윤리'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안락사 환자들은 삶의 문제로 겪는 고통만큼이나 죽음의 문제에서 오는 고통도 겪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죽음의 고통을 회피하기 위해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조력자살을 택하지만, 오히려 도움을 받으며 그것에 당당히 맞서가는 과정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 스캇 펙 (저자)

저자이자 전 세계적 수천만 독자가 읽고, <뉴욕 타임스>에 12년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아직도 가야 할 길The Road Less Travelled》의 저자 M. 스캇 펙. 정신과 의사이자, 사상가, 베스트셀러 작가, 강연가, 그리고 마침내 영적 안내자에 이르기까지 그는 이 소설의 주인공 다니엘 터핀처럼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과 열정, 탐구 정신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나갔다. 그는 하버드 대학(B.A.)과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M.D.)에서 수학한 후, 10여 년간 육군 군의관(정신과 의사)으로 일했다. 이때의 경험은 후에 개인과 조직에서의 인간 행동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었고 그러한 통찰은 여러 편의 책에서 구체화되었다. 1978년 마흔둘에 첫 출간한 책 《아직도 가야 할 길》로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의학자이자 영적 상담자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또한 개인뿐 아니라 조직과 사회의 영적 성장을 꿈꾸던 그는 1984년 열한 명의 동료들과 함께 비영리재단인 공동체장려재단(The Foundation for Community Encouragement, FCE)을 설립, 집단 이해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형성을 이론화하고, 전 세계에서 공동체 세우기 워크숍을 열며 공동체의 원칙을 지도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그는 칼레이도스코프 평화상 및 템플 국제 평화상 등 각종 평화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자전적인 모습을 반영한 이 책은, 지구를 위해 사역하고 서로 온전하게 소통하는 공동체로서의 천국 위원회를 통해 공동체에 대한 그의 이상과 가치를 잘 묘사하고 있다. 파킨슨 병으로 투병하다 2005년 69세의 나이로 작고한 스캇 펙은 생전에 남긴 작품들을 통해 훈련과 사랑, 자비와 공동체 추구 등의 정신적· 영적 유산을 남겼다. 주요 저서로는 ‘심리학과 영성을 매우 성공적으로 결합시킨 중요한 책’으로 평가된 《아직도 가야 할 길》, 위협과 분쟁의 시대를 극복할 해결책으로 공동체를 제시한 《평화 만들기》, 인간에게 근원적으로 존재하는 악과의 투쟁을 다룬 《거짓의 사람들》, 안락사에 관한 본격적인 정의와 문제를 제기한 《영혼의 부정》 등이 있다.

  • 민윤기 (역자)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한일은행, 공영토건 해외 부서에서 일하였고 번역본으로 "무명의 종말"(넥서스) "영혼의 부정"(김영사) 등이 있으며 현재는 삼국지와 관련한 내용을 집필 중이다.

서문

제1부 혼돈에 빠진 안락사, 그 참된 의미

1. 플러그를 뽑아라
2.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기
3. 생존적 고통의 또다른 양식, 정신적 고통
4. 살인, 자살, 자연사의 경계

제2부 영혼과 정신, 삶과 죽음에 관하여

5. 안락사에 내재한 세속주의
6. 인간은 창조되었다
7. 죽음의 과정에서 배우는 것
8. 안락사를 선택한 사람들

제3부 미래 사회를 향하여

9. 조력자살과 안락사
10. 안락사 논쟁에 거는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