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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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데우스: 미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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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명기업

저자 이민화, 이장우
브랜드 김영사
발행일 2000.09.05
정가 8,900원
ISBN 89-349-0592-1 03320
판형 신국판/ 152X223mm
면수 232 쪽
도서상태 절판도서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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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죽지 않는 기업, 생명력 있는 기업은 어떻게 가능한가?
기업가 정신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인가?
1세대 벤처기업 메디슨을 통해 본 새로운 기업경영 패러다임!

생명기업들의 연방체인 초생명기업이 성공벤처들의 조직형태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부터, 단순한 형태의 시너지를 넘어 유전자코드의 공유로 진화적인 발전을 하는 초생명기업을 창조하는 방법까지, 변화하는 벤처의 지형을 토대로 한국벤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벤처경영 혁신서.

  • 이민화 (저자)
이민화(李珉和)
벤처 신화의 살아 있는 모델이자 세계 최고의 전자 의료기회사인 (주)메디슨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회장인 이민화는 KAIST 전자공학 박사(1986)이며, 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1995∼)을 역임하였다. 우리 나라 벤처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왔고, 벤처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보와 방법을 제시해 왔으며, 또한 실제로 이를 현실화하고 실천함으로써 벤처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Member(1996, 1997)이고, 규제개혁위원회(1999∼)와 사법개혁위원회(1999)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효과적인 벤처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 한국공학기술상 젊은공학인상(1998), 한국경영자대상(1999)을 수상하였다.
  • 이장우 (저자)
이장우(李章雨)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스탠퍼드 대학과 퍼듀 대학에서 방문교수로 연구했으며, 현재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있다. 메디슨, 한글과컴퓨터, 터보테크 등 여러 리딩벤처 기업들에게 경영자문을 해 왔으며, 많은 신생 벤처기업들의 창업을 도와왔다. 벤처리더스클럽 창립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벤처기업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벤처인큐베이터 센터장, 한국전략경영학회 부회장, 한국벤처연구소 부소장 등을 맡고 있다.

1. 벤처강국, 초생명 기업
21세기 빅뱅의 시대 / 생명, 생명기업 / 벤처기업은 생명기업이다. / 생명기업 만들기 / 초생명기업: 생명기업을 넘어서 / 초생명기업의 구축 / 초생명 벤처연방체와 압축성장

2. 도전정신
메디슨에서의 도전

3. MBO: 도전정신의 관리
경영관리의 역사적 고찰 / 목표 관리의 사상 / MBO 와 메디슨 방식

4. 태극조직: 갈등적 가치의 조화
인간존중과 국부창출 / 소비자 가치와 기업 가치 / 오퍼레이션(operation)과 이노베이션(innovation) / 교육과 업무: 학습
전략의 통합과 전술의 유연성 /

5. 학습 조직: 실패를 통한 학습
교육과 업무의 통합 / 논문 제도 / 토요학습의 날 / 경영연수회의 / 사내강의 제도 / 교육학점

6. 개방적 공동체: VIP의 공유
가치의 공유 / 정보의 공유 / 이익의 공유

7. 인트라벤처(intra-venture): 기업 내부시장
초생명기업과의 관련성 / 메디슨 사례

8. 스핀아웃: 기업가 정신에 의한 성장
초생명기업과의 관련성 / 메디슨 사례

9. 관련 다각화: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성장
초생명기업과의 관련성 / 메디슨 사례 / 메디슨 핵심 역량의 확장 / 관련 다각화를 통한 사업 영역의 확장

10. 유전자 코드의 공유
유전자 코드란 / 메디슨 사례

11. 기대값 전략: 다윗들의 기대값 구현
초생명기업과의 관련성 / 구체적 사례 / 메디슨 방식

12. 생태계로서의 초생명기업
비즈니스 생태계의 출현 / 생태계적 관점의 적용

13. 기업 연방체로서의 초생명기업
새로운 경제주역으로서의 벤처 연방체 / 연방체 사례 / 재벌 기업과의 차이

* 경영사례. 메디슨: 끊임없는 벤처 정신의 구현

국내 최초, 벤처산업의 변화를 뒷받침할 새로운 기업경영 패러다임

지난 3년간 산업혁명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지식혁명이 질풍노도와 같이 전세계를 강타했다. 한국은 그 폭풍의 중심부에 서게 되었다. 그리고 벤처혁명은 초기의 단순계를 지나 복잡계로 돌입하고 있다.
단순계에서는 개별 벤처기업 내의 경영에만 주목하면 되었다. 그러나 복잡계의 벤처기업은 외부와의 상호작용이 워낙 크기 때문에 전체 생태계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벤처경영을 보아야 한다. 벤처기업들은 핵심역량에 주목하고 여타 주변 역량은 제휴를 통하여 획득해 가는 것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엄청난 규모의 상호작용은 벤처생태계의 본질적 현상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이러한 상호작용을 토대로 기업이 어떻게 하면 기업가정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죽지 않는 기업, 생명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가를 밝힌 한국 최초의 벤처경영 이론서이다.
이제 벤처기업은 완전히 독립된 기업으로는 존재할 수 없다. 그렇다고 누구에게 종속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상호제휴를 통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 개별 독립기업으로서 핵심역량에 집중하는 새로운 개념의 기업군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죽지 않는 기업, 개별 기업은 사라지더라도 끊임없이 압축성장이 가능해지는 새로운 기업경영 패러다임

<포춘> 100대 기업 가운데 100년을 지속한 회사는 GE뿐이다. 기업도 사람과 같이 영생은 불가능하다. 급변하는 21세기에는 30년 기업도 대단히 힘들 것이라는 결론이 지배적이다.
그 동안 기업의 영속성에 대해서는 진시황제의 불로초와 같은 완전한 기업을 만드는 각도에서 접근되어 왔다. 그러나 모든 기업은 여하튼 죽게 되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생각을 바꾸어 사람 한 명 한 명은 영생이 없으나 인간은 종(種)으로써 영생을 지속해 나간다는 결론 아래, 기업도 개체가 아니라 종으로 가는 영생의 방법을 제시하였다.
초생명기업은 개체가 아니라 종(種)이 되는 기업이다. 종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전자 코드의 형성과 전파이다. 초생명기업은 각 기업이 축적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유전자코드로 공유하고 생태계의 시너지를 통하여 압축성장을 이룩하여 사회의 부의 선순환에 기여한다.
이 책은 살아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개별생명체의 수준을 뛰어넘는 초생명체가 되어야 함을 밝혔다. 개별생명체가 모여 초생명체를 이루어야 한계를 극복하고 종(種)의 진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개별생명체는 유한하지만 그 군집으로 이루어진 초생명체는 무한할 수 있다. 개별기업들이 다층적 구조를 이루고, 그 자체가 전일적 실체인 초생명기업. 개개의 기업은 사라지게 마련이지만, 전체 초생명기업은 생명력이 훨씬 강하다.
생명기업들의 연방체인 초생명기업이 성공벤처들의 조직형태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부터, 단순한 형태의 시너지를 넘어 유전자코드의 공유로 진화적인 발전을 하는 초생명기업을 창조하는 방법까지, 이 책은 변화하는 벤처의 지형을 토대로 한국벤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벤처경영 혁신서이다.



기업경영자와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는 두 사람의 대화와 연구로 이루어진 살아 있는 경영이론서

5년 전 두 저자는 한국 벤처의 태동기에 맞는 벤처경영의 대안을 《한경영》이라는 이름으로 책을 펴냈다. 이 책에서는 한국식 벤처 경영을 주제로 벤처기업은 과거기업과 달리 하나의 생명체로 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제시하였다. 생명기업은 상호작용, 옴살스러움, 자기증식, 자기조직화 등의 특징을 갖는데 이는 벤처기업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저자들은 국내 벤처1호인 메디슨을 창업할 때부터 한 사람은 기업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한 사람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경영에 대한 많은 토의를 해왔다. 이러한 토의에 기초하여 기술뿐만 아니라 경영의 관점에서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해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실패를 통해 습득한 핵심역량을 다른 기업들이 실패를 하지 않고 습득하는 방법'을 고민했고, 이를 토대로 생명기업들의 연합체인 '초생명기업'을 새로운 화두로 얻게 되었다. 그에 대한 경영 이론을 정리한 것이 이 책이다.
특히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메디슨의 성장과정과 전략, 조직, 경영자 등을 섬세하게 분석한 사례들을 통해서 한국기업경영의 살아 있는 교훈을 발견할 수 있다.



<자료 1> 벤처연방체와 대기업의 차이

벤처 연방체와 재벌은 많은 기업들을 자신의 울타리 안에 포함하고 있다는 형태 면에서 동일하다. 그리고 인수합병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 역시 동일하다.
그러나 재벌기업은 경영의 소유권이나 통제가 모기업에 확연하게 집중되어 있고 자회사들간에도 서로 연관성이 없는 비관련 다각화가 많이 진행되고 있는 반면, 벤처 연방체는 중심기업이 각 개별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개별기업에 포괄적인 자율성과 독립성을 부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개별 기업들이 서로 깊이 연관되어 있는 관련 다각화를 추구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낸다는 점에서 매우 다르다.
벤처 연방체는 소속 기업들이 독립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뚜렷하게 구축하고 있으며 도전적인 기업인들의 집단이 소규모로 팀을 이루어 경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업간 보상체계가 명확하게 수립되어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원칙으로 한다.
주된 자금조달원에 있어 재벌기업은 주로 은행차입과 같은 부채에 의존하는 반면, 벤처 연방체는 파트너들이 투자한 자기자본에 의존한다.
재벌과 달리 벤처 연방체는 기업간 관계를 반영구적으로 묶거나 소속 기업들을 소유함으로써 통제하려 하지 않는다. 참여 기업들이 각기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면서 경쟁과 협력을 통해 자신의 핵심역량을 최대한 레버리지(leverage)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방체의 주된 목적이다. 진입과 탈퇴가 자본투자의 논리에 입각해 비교적 개방된 반면, 일단 연방체 안에 존재하는 기업들은 공유 자원과 네트워킹의 혜택을 확실하게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모기업의 비전 실현과 전체 연방체의 경쟁력 향상에 협조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게 된다.